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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기고도 몸싸움…‘추태 챔피언’ 된 하빕

  • 利来国际w66给利老牌
  • 2019-04-01
  • 152人已阅读
简介UFC라이트급챔피언전서/맥그리거상대타이틀방어/경기직후상대편코치에난동/관중야유속경기장빠져나가/화이트회장“정말역겨운일”대부분
UFC 라이트급 챔피언전서 / 맥그리거 상대 타이틀 방어 / 경기 직후 상대편 코치에 난동 / 관중 야유 속 경기장 빠져나가 / 화이트 회장 “정말 역겨운 일”대부분의 격투기 경기는 경기 전과 경기 후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다. 경기 전 서로를 죽일 듯 노려보며 도발하다가도 승부가 결정된 뒤에는 승자와 패자가 얼싸안으며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장면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상대에게 아픔과 상처를 남기는 경기임에도 격투기 경기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에서 성행할 수 있었던 이유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오른쪽)가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라이트급 챔피언전에서 코너 맥그리거(가운데)에게 승리한 뒤 상대에게 폭언을 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AP연합뉴스
그러나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라이트급 챔피언전에서는 이 같은 멋진 장면을 만날 수 없었다. 이날 경기는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거침없는 언변과 쇼맨십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린 UFC 최고 스타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가 26연승을 달리고 있는 ‘무패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에게 도전하는 경기로 화제를 모았다. 결국 하빕이 맥그리거에게 4라운드 만에 리어 네이키드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하빕은 UFC 경량급 최고 타격가로 꼽히는 맥그리거를 오히려 타격으로 압도하며 시종 경기를 주도한 끝에 완벽한 승리로 27연승을 이어갔다. 만약 경기가 이대로 종료됐으면 하빕은 맥그리거를 꺾은 진정한 강자로 환호 속에서 경기장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하지만, 하빕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대신 승리 후 맥그리거에게 고함을 지르며 상대를 도발했고, 경기장 펜스를 넘어 관중석에 자리 잡은 맥그리거의 주짓수 코치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하빕의 팀원들도 여기에 합세해 경기장에 난입해 맥그리거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결국, 이 소동이 난투극으로 발전해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하빕은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지도 못하고 관중들의 야유 속에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갔다.평소 서로를 헐뜯고 비방을 하던 두 선수는 지난 4월 UFC 미디어데이 직후 맥그리거 일행이 하빕 일행의 버스에 쓰레기통 등을 던지며 폭언을 한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앙숙이 됐다. 이날 사건도 이때의 앙금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해서 벌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경기장 밖이 아닌 수많은 관중과 미디어 앞에서 추태를 보인 하빕은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외신들도 승자인 하빕 비판에 나섰다. BBC는 “맥그리거를 이긴 하빕이 추한 장면을 보였다. 하빕은 이기고도 맥그리거 세컨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 역시 “정말 역겨운 일이다. 지금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의 발언 등을 전하며 하빕의 행동을 정면 비판했다.서필웅 기자ⓒ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세계일보

기사제공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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